레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그마한 플라스틱 블럭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죠?
이런 창작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레고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레고도 세부적인 카테고리나 론칭한 브랜드에 따라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유아를 위한 듀플로(Duplo) , 기차(Train), 성(Castle), 해적 (Pirate) 시티(City), 해적(Pirates), 우주(Space),
영화를 소재로 한 스타워즈(Starwars), 마블(Marvel) 시리즈 (겨울왕국 시리즈도 나왔더군요^^)
등 아이와 어른을 유혹할 만한 아이템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스타워즈 팬이라 레고하면 스타워즈 시리즈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군요.^^ (귀여운 스토미^^)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수많은 아이템 중 "레고 테크닉"에 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듀플로와 기차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시리즈라고 합니다. (1977년 출시)
레고 시리즈 중 가장 특별하고 별난 매력을 가지고 있죠. 처음 출시될 때부터 타제품보다
높은 조립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키덜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일반적인 레고는 블럭을 하나하나 쌓아서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기본이지만, 테크닉은 기계적인 요소를
듬뿍 담은 부품을 활용한 제작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계적인 예술미까지 느껴지는 테크닉은 실제로 가동까지 가능합니다. 수동으로 움직이는 것은 기본이고
배터리와 파워 펑션 (Power functions)을 활용하여 유/무선 조작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에 테크닉 제품의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시리즈의 특성상 위와 같이 바퀴 달린 자동차 계열의 제품들이 많은 점도 특징입니다.
남자 중에서 (성인, 아동 불문하고) 자동차를 싫어하는 사람을 별로 없죠. 그 점을 정확하게 찌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쉽게 소유할 수 없는 중장비를 레고를 통해서라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키덜트를 유혹합니다.
최근에 출시한 42100 Liebherr R 9800입니다. 그냥 남다가 딱 보면 가지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지 않나요??^^ 4000개가 넘는 부품과 파워펑션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많은 분들이 리뷰를 올리시더군요. 직접 보시면 보통 녀석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공식 홈 상에서 600,000원 으로 책정되어 있네요. 네... 보통 가격은 아니지만 마니아 분들은 텅장을 각오하고
구매를 하시지요. (본 글은 쓰는 날도 품절 상태...)
포르셰 911 RSR (1580 PARTS / 239,900 원) 제품입니다. 그나마 구매 가능하군요.^^
유명 자동차 회사와 협업을 통해 레고로 재현하는 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레고 마니아뿐 아니라
자동차 광들도 침을 흘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정밀하게 재현된 엔진블록, 기어박스, 조향장치 등은
조립하는 순간순간이 짜릿하다고 하네요 (손맛)
원형 모델입니다. 싱크로율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대단하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네요^^
30만원을 넘지 않는 나름 저렴(?)한 제품이므로 저도 구매를 고려 중입니다.
제가 처음 입문했던 9393 모델입니다. 353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소형 제품이지만
무려 2 in 1제품으로 트랙터와 버기카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고가의 제품뿐 아니라 저렴한 제품들도 출시되어 있으니, 테크닉 시리즈 입문 시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남자의 건전한 취미 (텅장제조기)로 적합한 레고!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의 멋진 취미로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레고는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 위주 (매우 주관적)로 자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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