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지샥의 표준 모델, DW 5600을 살펴봅시다.

카시오 시계 소개의 두번째 시간 입니다.

군인 시계로 알려진 지샥의 대표적인 모델인 DW-5600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떠신가요?

매우 단순한 외형입니다. 누구나 전자시계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를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이 단순한 전자시계가 바로 지샥의 스테디셀러 모델입니다.

1980년대 중후반에 발매가 되어서 지금까지 외형의 변화없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전자시계를 즐겨 착용하시는 분들께는 거의 레전드 격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제 첫 지샥 시계가 DW-5600 위 모델이었는데, 해외 출장 중에 분실하게 되어 매우

속 쓰렸던 시계 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군요^^

기본이 되는 모델은 색상이 위와 같이 검정색을 위주로 꾸며져 있습니다만,

카시오 시계, 특히나 지샥의 모델들의 색상은 너무 다양하게 발매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DW-5600 도 굉장히 다양한 라인을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시오 홈페이지에서 일부만 캡쳐해보았습니다. 외형은 한결같이 사각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다양한 색상의 적용과 재질의 다양화를 통해 수많은 모델을

생산해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매력이 있기에 동일한 모델을 종류별로 여러개 보유하시는 매니아 분들도 적지

않은 이유겠죠.

보통 캐주얼한 복장에 정말 어울리는 모델이지만, 제 기준에서는 어느 정도 격식을

차려야하는 정장을 착장할 때도 DW-5600 모델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본인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블레이저에도 꽤나 잘 어울립니다.

드레스 와치로도 손색이 없다는 결론은 조심스레 내어봅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DW-5600은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만, 내구성에서도

시계 중 탑클래스를 자랑합니다.

초기 CF 광고에서 하키스틱으로 본 모델을 치는게 있었는데, 그게 굉장한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믿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기에 카시오 측에서는 증명해보이기도 했죠.

2017년 기네스북에 등재 심사를 받으면서 무려 25톤의 트럭으로 밟고 지나가도 멀쩡히

작동을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시계로 공식 인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전투용으로 사용하시기에 매우 적합한 시계입니다. ^^

클래식한 외형과 튼튼한 내구성을 가진 DW-5600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추천드릴만한

전자시계이며, 군 입대해서도 사용할만한 믿음직한 시계이기도 합니다.

군입대를 앞둔 남친을 위해 군인시계로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도 일반적인 모델은 10만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으니 부담이 덜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략하게 카시오 G-SHOCK DW-5600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카시오 시계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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